당정, 외무공무원법 개정 합의 못 해 _북동부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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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외무 공무원 개방 임용제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열린우리당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열고, 외교부가 마련한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은 오랫동안 전문적 역량을 키워온 대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김성곤 제2정조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정은 개정안의 내용을 보완한 뒤 다시 논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외무공무원의 자격 심사를 강화하고, 고위직 외교관리의 신분 보장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 밖에도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차관 발언 파문과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이 잘 될 수 있도록 외교 문제화하지 않는 쪽으로 긍정 검토해 달라"는 입장을 반기문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