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이면계약서 4건 모두 위조” _포키 게임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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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씨 측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던 주식회사 다스 측 미국 법률회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김씨측이 공개한 4건의 이면 계약서는 모두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스측의 크리스토퍼 김 변호사는 4건의 이면 계약서는 지난해 소송 과정에서 김씨측이 법정 선서까지 하고 존재를 부인했던 서류들이며, 따라서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서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스 측은 또 이후보에게 BBK 자금 140억 원이 흘러간 것으로 나타난 은행 계좌를 포함해 최근 에리카 김이 이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내놓은 신한은행 계좌들 역시 당시에 존재를 부인하며 제출을 거부했던 서류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그 근거로 당시 증거 조사의 일환으로 법정에 제출한 문서 요구서와 김씨측의 답변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리카 김은 3건의 영문 계약서는 이미 이명박 후보측에서 진본임을 인정한 서류라며, 이제 와서 위조를 주장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