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확산, 휴업 학교도 계속 늘어 _베토 퀸테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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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각급학교에서도 급성출혈성 결막염으로 인한, 눈병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휴업하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 청학동 해사고등학교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1,2학년 530여 명에 대해 휴업에 들어간 데 이어 부산 문현동 부산정보과학고도 오늘과 내일 휴업하기로 하고 학생들을 모두 귀가조치했습니다. 부산 정보과학고는 전체 학생 830여 명 가운데 210여 명이 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제까지 54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만 3천여 명이 눈병에 걸린데다 오늘도 추가 환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눈병으로 인해 휴업하는 학교도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