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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수영복도 다기능화되고 있습니다. 비단 수영할 때뿐 아니라 외출할 때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여러 기능의 의상이 올 여름 큰 인기입니다. 이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짧은 탑에 핫팬츠, 줄무늬 니트에 반바지, 수영복으로 입어도 좋고 평상복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알록달록한 원피스 수영복이나 평범한 비키니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비키니 위에 니트 상의 그리고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덧입는 이른바 쓰리피스나 포피스가 단연 인기입니다. ⊙권희수(서울 염창동): 이게 더 실용적인 것 같아요. 바깥에서도 입기가 좀 낫고 비키니보다는 조금 덜 노출이 심해서 입기가 편해요. ⊙기자: 이 같은 옷들은 다양한 소재들을 겉옷처럼 보이도록 특수 처리해서 물 밖에서도 입을 수 있습니다. 색상도 바닷가에서 어울리는 파란색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 그리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노란색 등 다양해서 분위기나 체형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서광애(수영복 디자이너): 물에서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도 입을 수 있게 수영복의 기능만이 아닌 아웃웨어나 리조트웨어의 기능을 가진 멀티 개념의 수영복을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특히 평상복을 겸해 입으려면 올해 유행인 활동적인 체크무늬나 줄무늬 옷을 고르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KBS뉴스 이은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