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절세 저축 상품, 고금리-세금우대 혜택_의사는 돈을 얼마나 벌어요_krvip

단기 절세 저축 상품, 고금리-세금우대 혜택_개 산책가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 황현정 앵커 :

짧은 기간동안 돈을 맡길 데가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 단기 절세 저축에 가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만 맡겨도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주는 데다 세금 우대까지 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유석조 기자입니다.


⊙ 고객 :

요즘에는 은행 금리가 낮아서 마땅히 들을 상품이 없어요.


⊙ 고객 :

세 달 정도 여유가 있는데, 긴 기간이 아니어서 딱히 마땅한 상품이 없더라고요.


⊙ 유석조 기자 :

이런 고객들을 겨냥해서 은행들이 최근 짧은 기간을 맡겨도 1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이자를 주는 단기 절세저축을 내놓았습니다. 한 달을 맡기면 은행별로 연 5.5~5.6%, 석 달이면 6.5~6.7%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세금우대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이를 감안하면 이자가 1% 정도 더 높아집니다.


⊙ 박동열 (제일은행 영업지원부장) :

지금 당장 용도가 정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곧 쓸 자금을, 여유 자금을 가지신 분들이 가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 유석조 기자 :

가입 금액은 최소 500~1,200만 원까지로 기존의 세금우대 상품과 별도로 들 수 있어 서민들의 새로운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하나은행에 이어 지난달부터 제일, 한미, 평화은행이 판매하기 시작해 수신고가 벌써 6,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은행에 따라 한 달만 지나면 만기에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를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만기를 꼭 지켜야 하는 곳이 있어 가입할 때 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