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상한 금리 인하 유예해야” _워터 엠파이어 베토 카레로_krvip

대부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는 오늘 현재 연 66%인 대부업체 상한 금리를 내리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대부업계의 금리 인하 여력이 전혀 없다며 금리 인하 시기를 오는 2008년 12월 말까지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와 관련해 대출자산이 일정 규모 이상인 중대형사를 중심으로 원가 분석을 한 결과 소형 대부업체의 손익분기점 금리는 연 69.4%, 대형 대부업체의 경우는 연 58.1%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이번 조사 대상에조차 포함되지 못한 소형업체 상당수는 현재도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