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대선서 유혈 충돌 불상사_미친 파울리뉴는 얼마를 벌까_krvip

니카라과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반대파 시위자와 경찰이 충돌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총상을 입고 20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충돌은 투표가 치러진 어제 북부와 중부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했으며 투표소 7곳이 불에 탔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국제사회에서 온 선거감시단의 활동이 니카라과 선거 당국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르테가 반대파 지도자들과 국제선거감시단은 이번 일이 정부의 의도적인 불법행위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오르테가 대통령은 선거 전 실시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8%의 지지를 얻어 당선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