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그쳐, 일부 산간도로 제외 교통원활…“감속운행 등 안전 주의”_윌리엄 보너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3일) 밤부터 오늘(4일) 새벽 사이 내린 눈이 모두 그친 가운데 일부 산간도로를 제외하고 통제되는 교통 구간은 없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경남 산청의 2곳, 함양 2곳, 합천 1곳 등 모두 5곳의 산간도로를 제외하고 고속도로 모든 구간의 교통이 원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2개 항로 2척만 통제 중이며, 전국 10개 국립공원의 217개 탐방로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눈으로 인해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아침 재난문자를 통해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각종 사고위험이 있다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한 경우 감속운행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에서는 1만 381명이 비상근무했으며, 제설작업에는 1만 3,485명, 장비 5,306대, 제설재 2만 8,682톤이 투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