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키스 장면 찍은 英 사진사 ‘무죄’ _카지노를 정의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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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와 애인이 교통사고로 숨지기 직전에 두 사람이 요트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사를 상대로 제기된 사생활 침해 소송이 13일 프랑스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유명인의 사생활 장면을 잘 찍기로 유명했던 영국인 제이슨 프레이저(39)는 1997년 8월 말 이탈리아 해안에서 문제의 사진을 찍은 뒤 영국과 다른 나라들의 신문에 팔아 200만 유로 이상을 벌었었다 다이애나와 애인 도디 알-파예드가 그해 8월 31일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뒤 도디의 아버지인 아랍인 갑부 모하메드는 프레이저가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에서도 문제의 사진이 실린 영국 타블로이드판 신문을 구할 수 있는 데다 사진들이 프랑스 주간지 파리 마치 등에 전재됐기 때문에 모하메드는 프랑스에서 소송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