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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나 집중 호우가 올 때 동네 저수지나 개울의 범람 등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린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텐데요.

농촌에서도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이런 풍수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중 호우가 내리자 마을 이장이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개울물이 범람 위험 수위에 다다르자 재빨리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마을 방송을 시작합니다.

<녹취> 변효섭(경기도 여주시 효지1리 이장) : "주민 여러분 안내 말씀 드립니다 많은 비로 복하천 물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하천변 주차장과 폐기물장 등 피해가 예상되는 마을 곳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전달하면 각 가정에 설치된 스피커에 시시각각 전달됩니다.

<녹취>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권명진(LG유플러스 홍보부장) : "핸드폰으로 전화를 거시면 마을회관에 설치된 방송 장비로 입력이 되구요. 거기를 통해서 각 가정에 설치된 스피커로 마을방송이 이루어지는.."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되자 스마트폰으로 저수지에 가득 찬 물을 미리 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저수지 수위를 확인하고 수문도 열고 닫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수지를 모니터하는 CCTV 카메라도 스마트폰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박시영(네트워크 서비스업체 상무) : "사방댐에 있는 센서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수문을 제어할수 있습니다."

더 똑똑해진 스마트폰이 자연재해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