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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 누드열풍이 뜨겁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0여 명이 누드집으로 돈방석에 앉았다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 실태와 문제점을 먼저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 3곳에 서비스되고 있는 탤런트 함소원 씨의 누드 사진들입니다. 서비스가 개시된 지 열흘 만에 3만여 명의 유저들이 접속해 7억여 원을 벌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욱 큰 돈벌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소원(탤런트): 영화든지 대중매체에서 가수든지 이런 한 영역이 있잖아요. 그런 영역에서 누드도 한 영역으로 자리잡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크게 욕심을 내서 이번에 하게 됐죠. ⊙기자: 아무때나 어느 곳에서나 가능한 휴대전화의 영상서비스와 인터넷의 가공할 전파력을 활용하기 위해 연예인들은 누드라는 수단을 쉽게 동원합니다. 올 들어 10여 명의 스타급 여자연예인들이 경쟁적으로 누드집을 낸 게 이를 뒷받침합니다. ⊙양우진(이지현 누드 제작사 대표): 성인 중에서 그러면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느냐고 봤을 때 연예인을 기용해서 성인 인터넷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다. 이렇게 봤고요. 그게 서로 맞물린 결과 같아요. ⊙기자: 이런 과열 양상은 외국의 사원에 몰래 들어가 누드촬영을 하는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도준호(교수/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청소년들에게는 예전과 비교해서 훨씬 쉽게 유해한 콘텐츠에 접근이 가능해졌고... ⊙기자: 연예인들의 돈과 흥행에 대한 기대, 그리고 소비자들의 호기심, 급속한 매체발달로 누드열풍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