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대학 제재수단 갖는 것 원치 않는다” _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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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계획을 어긴 대학에 대해 대학교육협의회가 징계 권한을 갖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대교협 박종렬 사무총장은 칼이나 무기를 주면 쓰기 마련이라며 무기보다는 신뢰와 합의를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대교협이 대학에 대한 제재 권한을 갖도록 하는 법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무총장은 법 없이도 모든 회원대학이 미래 한국 발전을 위해 합심해서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무총장은 또 최근 고려대 등 일부 사립대들이 논술을 본고사 형식으로 출제한 데 대해 지난 2월 대교협 이사회에서 논술 가이드라인을 없앴기 때문에 본고사 논란에 대해 조사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