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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포트>

실종 여대생은 미 컬럼비아대 치과대학 4학년 이지원씨입니다.

뉴욕 맨해튼의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이씨.

지난 1일 저녁, 같이 사는 동료가 아파트를 나서는 이씨를 본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뒤 오늘까지 이씨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 남동생이 사는 맨해튼 175번가 근처에서 지난 1일 이씨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발신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전화기 전원은 꺼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씨 남동생은 누나를 찾는데 도와달라며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이 씨가 미국 치과대학 학생회장을 맡았었고, 부업으로 코미디 배우 일까지 할 정도로 적극적인 성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방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됐고 이 씨가 한때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뉴욕 현지의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