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접근 _베토 카레로 월드 파크 시티_krvip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GM 의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에 접근했습니다. 잠정 집계를 보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55.23 포인트, 0.48 % 상승한 11,639.77 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0 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11,722.98 포인트에 근접한 수칩니다. 이 같은 다우존스 상승세는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8 %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낸 GM과 매출 증가를 발표한 맥도널드 등이 주도했습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델의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어제보다 6.74 포인트 떨어진 2,338.25 를 나타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48 포인트 오른 1,325.14 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FRB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 심리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주가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