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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 소시지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 충북대 이완규 교수팀이 협업을 통해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활용해 발효 소시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라는 유산균은 2016년 국립농업과학원이 김치에서 분리해 식품원료로 등록한 균주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연구팀은 김치 유산균으로 만든 발효 소시지 품질을 분석한 결과 일반 상업용 균주보다 발효가 잘되고 조직감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면역기능 개선 효과도 일반 상업용 유산균보다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전통 음식인 김치 유산균을 발효 미생물로 활용해 품질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농가와 식육가공업 종사자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