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장관, 교과서 수정.비자면제 검토중 _단순화된 포커 계산기_krvip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베이징에서 다나카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수정하고, 한국인에 대해 일본 입국 비자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다나카 장관은 교과서 수정 요구와 비자 면제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승수 장관은 내년에 월드컵이 열리고 두나라 국민의 교류가 지난해 360만명에 달했다면서 한국인 비자 면제를 요청했으며 다나카 장관은 이 문제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회담을 배석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한 장관은 그러나 일본이 비자 면제를 잘 해주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다나카 장관은 한국측의 수정 요구 사항을 진지한 자세로 검토중이며 민간 출판사의 역사관을 일본 정부의 견해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밖에도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으나 다나카 장관은 전쟁을 정당화 하려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것이라면서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