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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이후 통일,국방,외교 등 3개 부처 장관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대북 제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성 기자 오늘 합동 기자회견의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합동 기자회견은 통일,국방,외교부 순으로 각 장관들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통일부는 북한 선박의 우리나라 해역 운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북 교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과 금강산 지구를 뺀 북한 지역 방북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을 포함한 대북 신규 투자는 물론 진행중인 사업의 투자확대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유지하고 개성공단 역시 현지 체류인원만 축소한 채 운영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의 경우 지난 6년간 중단됐던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대북 확성기와 대형 전광판을 다시 설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가까운 시일내에 서해에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동맹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단호한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중국, 러시아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얻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