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군, 통화기록 수집 등 언론인 감시 의혹_프랑스 몬테카를로의 카지노와 호텔_krvip

뉴질랜드군이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해 자신들을 비판한 프리랜서 기자의 통화기록을 감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언론은 자국군이 미국 미디어그룹인 매클래치의 프리랜서 기자인 뉴질랜드인 존 스티븐슨을 불법적으로 감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은 뉴질랜드군이 스티븐슨 기자가 어디에 얼마나 전화했는지와 같은 '메타데이터'를 수집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스티븐슨 기자는 아프간 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군이 아프간 수감자를 다룬 방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군은 성명을 내고 스티븐슨 기자가 감시당한 증거가 없다며 감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