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행 여객기 폭탄 협박, 아일랜드로 회항 _더 많이 팔아 더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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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각으로 어젯밤 그리스 아테네를 떠나 뉴욕으로 향하던 올림픽항공 여객기가 기내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협박전화로 아일랜드 서부 섀년공항에 긴급착륙했다고 아일랜드 공항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올림픽항공 관계자는 승객 2백95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운 항공기가 오전 10시13분 아테네를 이륙한 뒤 오후 1시쯤 아테네의 한 신문사에 비행기에 폭탄이 설치돼 있으며 한 시간 후 폭발할 것이라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ANA 통신은 회사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폭탄 협박이 거짓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아테네를 출발, 뉴욕 존 F.케네디 공항을 향하던 올림픽항공 소속 411편 에어버스 여객기도 기내 폭발물이 장착됐다는 협박전화로 런던 외곽 스탠스테드 공항으로 회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