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닷새째 하락 행진 _카지노 슬롯뱅크 유지보수_krvip

⊙앵커: 뉴욕증시가 닷새 연속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테러 충격으로 뉴욕증시가 연 닷새째 하락하면서 최악의 한 주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다우존스지수는 닷새 연속 하락으로 무려 1300포인트가 넘게 빠졌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40포인트, 1.68% 하락한 8215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은 1400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47포인트, 3.25% 하락한 1423을 기록했습니다. 닷새 연속 하락으로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들어서만 15% 정도 하락하면서지난 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맞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테러충격과 함께 전쟁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미 경제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잇따른 폭락으로 그만큼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뉴욕증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다음 주 미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어서 뉴욕증시는 또 한 번 크게 출렁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