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가 ‘황교수 사건’ 맡는 방안 검토 _간단한 포커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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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등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관련된 수사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학계의 조사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황 교수의 고발 등 각종 의혹 사건을 대검 중수부 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맡거나 서울중앙지검에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까지는 수사담당 부서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결과 발표가 나오면 이를 분석해 수사 주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검 중수부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경우 바꿔치기 의혹 외에 황 교수측이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전달한 5만 달러의 출처와 성격, 연구비 유용 의혹 등이 우선적인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 교수는 지난 22일 김선종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이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서울대 조사위도 어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은 의혹은 검찰 수사로 규명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