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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뉴올리언스 지역의 교민 2천 5백여 명 가운데 8백 명은 대피소에서 소재가 확인됐고, 나머지 천 7백여 명은 신고없이 친지나 동료들 집으로 피신한 것으로 보여 현재 소재를 파악중이라면서, 이 가운데 극히 일부가 침수지역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이 재해 지역에 들어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범양상선 직원 5명과 목사 2명, 유학생 14명 등 모두 21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교민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미용, 세탁, 청소업 등 백 80여 개의 교민 업소들이 물에 잠긴 것으로 추정되고, 대부분이 소규모에 보험 가입도 안돼 있어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원 액수 3천만 달러 가운데 100톤의 현물 지원분은, 현지 공항이 워낙 복잡해 비행기 안착과 수송 경로 등 미국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떠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외교부 영사 콜센터는 현지 교민의 친지 등으로부터 모두 87건, 백 44명에 대한 문의를 받아, 이 가운데 백 28명의 소재를 확인해 통보했으며, 미확인자 16명도 인근 도시의 다른 교민 집 등에서 개별적으로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5일 외교부는 대피 중인 교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생필품, 음식물 등을 지원하기위해 5만 달러를 긴급히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