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나빠 공군 포기 옛말…합격자 절반이 ‘저시력자’_해변 카지노의 코카콜라 광고_krvip

올해 공군사관학교 생도 합격자의 절반 가까이가 안경을 쓴 저시력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제66기 신입생 선발 결과, 최종 합격자 175명 가운데 나안 시력 0.5 미만으로 안경을 쓴 신입 사관생도가 82명, 4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올해부터 나안 시력 0.5 미만의 지원자들도 라식수술 등으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면 조종 분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체검사 불합격률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11%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저시력 합격자들은 재학 중에 시력 교정 수술을 받으면 임관과 동시에 비행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 신입생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인 36.8대 1을 보였고, 남자는 159명, 여자는 16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