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비피해 잇따라(대구) _카니발 슬롯 다운로드_krvip

<대구방송총국의 보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지역은 밤새 군위가 114.8mm,영천 105.1 등 평균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영덕에서 안동을 잇는 국도에서는 오늘 새벽 산사태가 나 흙더미 2톤이 도로를 덮쳐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32살 조상철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버스와 충돌해 함께 타고있던 신진남씨가 숨지고 조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반쯤 대구 침산동에서도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인근 점포를 덮쳐 점포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 서울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기 8대가 결항됐으나 오전 11시 이후부터는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