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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불이 나 교사와 학생이 다쳤습니다.

경남 산청과 전남 순천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실 창문 틈으로 연기가 계속 새어 나옵니다.

대구시 관음동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이 불로 이 학교 학생 15살 강모 군과 박모 교사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새빨간 불길이 멈출 줄 모르고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경남 산청군 신안면의 한 버섯 재배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버섯 재배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전남 순천의 한 오토바이 상점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상점 내부와 진열된 오토바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40살 박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논현동의 한 빌라에 사설 인터넷 경마 시설을 차려놓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마권 주문을 받은 뒤 배당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지금까지 확인된 경마 도박액만 16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