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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들의 릴레이 찬양이 이어지는 사이, 김정은에게 무릎을 꿇고 귓속말로 뭔가를 보고하는 인물.

김정은 정권의 신실세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입니다.

지난해만 43차례나 김정은을 수행해 수행 횟수 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아예 황병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 김정은의 '그림자'로 불립니다.

차관급인데도 주석단에서 다른 장관급들과 자리를 나란히 해 이미 승진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동안 실각했다 돌아온 최룡해 비서도 김정은과 지근 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최룡해는 특히 정치국 상무위원에 다시 복귀해 지도부의 핵심일원으로 앞으로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차관급에 머물고 있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장관급으로 승진해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세대교체의 폭과 관련해서는 세도 정치 등을 비판한 김정은의 발언이 주목됩니다.

<녹취> 김정은(사업총화보고) : "일꾼들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 행위와의 투쟁을 그것이 뿌리째 뽑혀질 때까지 끈기있게, 계속 강도 높이 벌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당 대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할 새 지도부의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