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동덕여대·대구미래대 옛 재단 복귀 의결_게인 슬레이브란 무엇인가_krvip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어젯밤 대구대와 동덕여대, 대구미래대 등 3개 대학에 대해 옛 재단 측 인사들의 정이사 선임을 공식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 대학 모두 그동안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상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오늘 선임된 정이사중에는 옛 재단 측이 추천사 인사들이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차지해 사실상 옛 재단이 학교 경영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들 세 대학은 재단 비리로 인한 파행과 학내 분규 등에 따라 그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습니다. 한편, 학생과 교수, 시민단체 등은 사분위 회의가 열린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어, 비리 재단의 경영 복귀에 반대한다며 사분위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