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앨러간 합병’ 화이자 약세…다우 0.17% 하락 마감_이피랑기냐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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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미국의 대형 제약사 '화이자'의 합병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3포인트, 0.17% 하락한 17,792.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포인트, 0.12% 내린 2,086.59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포인트, 0.05% 내린 5,102.48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들도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의 구성종목인 '화이자'가 아일랜드의 보톡스 제조업체인 '앨러간'과 합병한다는 소식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지수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화이자'의 주가는 2.64%, '앨러간'의 주가는 3.44% 내렸습니다.

뉴욕유가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 우려와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5센트,0.4% 낮아진 41.75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원자재 관련 주식의 급락으로 하락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25% 내렸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44%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