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만덕 특혜사건 수사 속보(부산) _빙 비디오_krvip

부산 다대.만덕 택지변경 특혜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이르면 오늘 일부 관련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어제 밤 전 주택공제 사업조합 태왕준 이사장과 정준영 이사 등 사건 관련자 8명에 대해 밤새 대질 신문을 했습니다. 검찰은 주택공제 사업조합이 다대.만덕 택지 사업에 동방주택과 공동사업자로 나서면서 동방주택측에 천 32억원을 변칙으로 지원해주고 조합에 20여억원의 손실을 입힌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빠르면 오늘과 내일중으로 핵심 관련자 2-3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미 잠적한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동방주택 이영복 사장의 행방을 찾는 한편 어제 회사로 부터 압수한 관련 장부를 토대로 자연녹지의 택지변경 과정에서의 정치인과 공직자 관련 여부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