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집중 호우…오늘 오전이 가장 큰 고비_확실한 베팅 예측_krvip

대구·경북 집중 호우…오늘 오전이 가장 큰 고비_온라인으로 쉽게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태풍 '뎬무'가 남해안에 상륙해 경남지역으로 향하면서 대구 경북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대구 금호강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대구경북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져 태풍이 가까이 왔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남해안에 상륙한 뒤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태풍으로 인해 대구와 경상북도 14개 시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문경과 예천 등 경북 8개 시군에도 태풍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김천시 대덕면이 15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고령 143.5, 상주 105, 구미 84, 안동 64.5, 대구 54 밀리미터 등입니다. 태풍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대구경북지역은 오늘 오전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강풍과 함께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와 저지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에서 60밀리미터, 곳에 따라서는 최대 12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특히, '뎬무'가 동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만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금호강변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