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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흡연 경고 그림을 도입하는 등 금연 광고가 확대 되면서 담배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일었던 피앤지 기저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제품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홍희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줄었습니다.

지난해 11월 3억 1천만 갑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래 계속 줄어든 담배 판매량은, 지난달 2억 4천만 갑으로 1년 전보다 14% 감소했습니다.

담뱃값 인상과, 금연 캠페인과 함께 , 지난해 12월 흡연 경고그림을 도입한 것이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사드 경제 보복으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화장품의 경우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비중은 화장품이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패션 의류도 21%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피앤지(P&G) 기저귀에 대한 국내 조사 결과, 살충제 성분 등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P&G사의 유아용 기저귀 유통제품에 대해 다이옥신과 살충제 성분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두 성분 모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P&G 기저귀 특정모델에서 다이옥신 등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