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인구 줄어 대책마련 _부동산 자본 이득 회귀 테이블_krvip

농어촌 인구 줄어 대책마련 _콘 듄스 카지노_krvip

⊙앵커: 끝으로 안동입니다. 농어촌지역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자 안동시 등 경북 북부권 11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지만 경북 북부지역의 인구는 해마다 7, 8%씩 줄고 있습니다. 한때 27만명이던 안동시의 인구는 해마다 2000명씩 줄어 지난해 말에는 18만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영주시도 사정은 마찬가지. 해마다 2000명씩 줄어 지난해 말 인구는 12만 6000명밖에 안 됐습니다. 특히 영양군은 앞으로 1, 2년이면 2만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인구는 지난 1965년 171만명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84만 6000명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시장 군수 11명은 북부권 생존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김휘동(안동시장): 중앙집권적인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으로 인구가 이주하는 데 있으므로 중앙정부가 지닌 권한을 지방정부에 배분, 수평적 협력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기자: 시장 군수들은 중앙정부에 협력을 요구하면서도 인구 확보를 위해서는 주민소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소득 증대 노력을 함께할 것 등을 다짐했습니다. KBS뉴스 정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