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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세대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에서 쉴새 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미아동의 한 주택 3층 옥탑방에서 불이 나 방안에 있던 72살 유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뇌졸중 환자인 유씨가 평소 거동이 불편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재판부는 로페즈 하사가 모형 총기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식장에서 혼주 가족인 것처럼 가장해 축의금을 받아챙긴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명륜동의 한 예식장에서 신부측 가족인 것처럼 행세하며 하객들로부터 축의금 6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7살 안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사옥을 햇빛에 반사되는 통유리로 시공한 업체가 이웃 주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NHN본사 사옥 근처 아파트 주민 73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태양반사광으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 정도가 매우 크다며 NHN은 가구당 5백 만원에서 천만원의 정신적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