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럽 증시 큰 폭 상승_빅 타워 베토 카레로에서의 죽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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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두바이 우려를 털고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앞서 아시아와 유럽증시도 상승해 세계금융계가 두바이 공포에서 벗어나는 모습인데요, 이에따라 금값과 국제유가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2% 오른 만 464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1.4%, S&P500도 1.1% 올랐습니다. 두바이월드가 260억 달러의 채무에 대해 채권단과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는 어제 발표가 배경이 됐습니다. 이번 사태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충격으로 떨어졌던 은행주들이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10월 잠정주택 판매가 3.7% 오르는 등 예상밖으로 아홉 달 연속 상승하고,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는 못해도 넉달 연속 확장세를 이어간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앞서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올라 세계증시가 모두 두바이 우려는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국 2.3%,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2.6%씩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위기 우려가 가시면서 금값은 온스당 1,2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제유가도 1.4% 올라 배럴당 78달러 3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두바이 우려를 털고 12월 첫날을 상큼하게 시작한 만큼, 이제는 뉴욕증시가 연말까지 얼마나 더 오를지가 월가의 최대 관심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