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오미크론 확산에도 반등…다우 1.8%↑_여자가 온라인 카지노에서 승리하다_krvip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대폭 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5포인트(1.82%) 오른 34,639.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4.06포인트(1.42%) 오른 4,577.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27포인트(0.83%) 오른 15,381.32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미국에서 두번째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하면서도 "봉쇄 조치는 없다"며 검사와 백신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다우 지수는 오미크론 보고 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26일 90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가, 29일엔 200포인트 이상 반등하고, 다시 이틀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졌습니다.

루톨드그룹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짐 폴슨은 CNBC방송에 "투자자들이 이날 랠리에 큰 의미를 부여해도 되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에 속도를 높이는 등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장기적으로 증시에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