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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소식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대구와 전주, 안동을 연결합니다. 먼저 대구로 가겠습니다. 김영재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대구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 기상 이변이 잦아지자 소득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하셨습니까? 농업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일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경주의 한 단감밭입니다. 단감나무 대부분이 새순과 잎이 떨어져나가고 앙상합니다. 이달 초에 내린 서리에 꽃봉우리와 잎이 마른 것입니다. 경주지역 400여 개 단감 재배 농가 상당수가 이 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규정(보험 미가입 농가): 연중 단감으로 약 2000만원을 벌었는데 금년에는 서리가 와서 완전 농사에 실패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이 가운데 40여 농가는 큰 합병이 없습니다. 단감 피해에 대해 최고 85%까지 보상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이같은 서리피해를 보기 전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손희익(보험 가입 농가): 약 한 3000만원 정도 피해가 났는데 2000만원 정도의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심이 됩니다. ⊙기자: 지난해 처음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이 올 들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경북 농협이 이달 초부터 가입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신청자가 5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300여 명이 많습니다. ⊙김정운(농협경북본부 팀장): 농민들은 기상이변에 대한 재해로부터 불안감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보험적용 대상지역이 경북의 절반에 그치고 있고 대상 농작물도 6가지 뿐이어서 농업인들은 보험적용 대상지역과 품목을 확대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일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