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비료 대체 작물 신품종 개발 _배우고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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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한기에 노는 논에 심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비료작물 신품종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농한기에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논에 심으면 벼 농사를 지을 때 쓰는 질소비료를 전량 대체할 수 있는 비료작물 '헤어리베치'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치 1호'라 불리는 이 작물을 논 3만 헥타르에 심으면 종자 수입대체 효과 45억 원, 비료 사용비 55억 원 등 모두 백억 원의 절감효과가 생긴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또 논 20만 헥타르에 이 작물을 재배하면 6백2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돼, 오는 2013년 탄소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이는 톤당 70달러의 가격대를 적용할 경우 1억 달러의 부가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중북부 지방에 심을 수 있는 이 작물은 수입종자에 비해 2주일 일찍 피고 풀이 자라는 양도 10% 정도 많아 봄에 벼 농사를 시작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농진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