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 동상에 깔려 어린이 숨져 _스포츠 베팅을 위한 데이터 과학_krvip

어제 낮 12시 40분 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한 눈 썰매장에서 잔디 밭에 세워져 있던 1.8미터 높이의 동상이 쓰러지면서 서울 개포동 10살 주모 군을 덮쳤습니다. 주 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주 군의 가족들은 주 군이 동상에 기대 사진을 찍은 뒤 돌아서는 순간 동상이 쓰러지면서 머리 등을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무게가 300kg이나 되는 육중한 동상이 별다른 고정장치 없이 경사진 잔디밭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미뤄 주 군이 움직이는 순간 동상이 흔들리면서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눈썰매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