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매몰 광부 29인, 구조작업 난항_대학에 다니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지난 19일 뉴질랜드 석탄 광산의 폭발 사고로 탄광에 갇힌 광부 29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광산업체 '파이크 리버'의 최고경영자 피터 휘틀은 광부들이 갇혀있는 지하에서 석탄가스로 추정되는 물질이 연소해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 대원들을 광산 내부로 투입시키기에는 아직 안전한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해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구조 대원들은 광부들이 갇혀있는 지하로 물과 압축 공기를 내려보내고 있지만 광부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하 석탄 광산인 웨스트코스트의 사고 광산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9명의 광부가 200ｍ 깊이의 지하에 갇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