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얼굴’로 결제 서비스 출시_카지노 꽃미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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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얼굴로 결제할 수 있는 '안면인식 결제서비스'가 올해 안에 출시됩니다.

또, 내년 4월에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거래는 송금인에게 경고 메시지로 위험성을 알려 줍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11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인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습니다.

우선, 신한카드는 얼굴로만 인식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 달 쯤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전자금융거래법상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애플리케이션(앱) 인증 같은 본인확인으로 간소화하는 특례를 적용받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눈이나 입 등의 각도와 거리, 뼈의 돌출 정도 같은 얼굴 특징을 3차원(3D) 카메라로 추출해 인증센터에 등록하고, 가맹점에서 얼굴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면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은 한양대학교 내 가맹점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보이스피싱·착오 송금 예방 서비스를 시작해송금인이 입력한 수취인의 계좌와 휴대전화번호의 명의가 일치하지 않으면 경고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한국투자증권이 내년 5월부터 선보일 금융투자 상품권 거래 서비스는 소비자가 한국투자증권의 상품권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사거나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50세대 미만 아파트의 부동산 시세를 산정하는 서비스(4차혁명)와 1원을 송금해 출금 동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케이에스넷),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신용 평가 서비스(SK텔레콤),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카카오페이·로니에프앤) 등이 내년에 차례로 출시됩니다.

이들 서비스의 추가 지정으로 혁신금융서비스는 지금까지 53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