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늘 발사…“준비 작업·기상 조건 이상 무”_가장 귀중한 포커 카드_krvip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오늘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항우연)은 누리호의 발사 준비 작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돼 오늘(21일)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 시각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도 발사를 위한 기상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항우연은 오늘 강수 가능성이 매우 낮고 바람도 초속 5m 이하로 불 것으로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오늘 오전 개최되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추진체 충전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어 오후에 다시 한번 발사관리위를 열어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발사시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누리호는 지난 15일 2차 발사 예정이었지만 강풍으로 이송이 하루 미뤄진 뒤, 발사를 하루 앞두고 1단 산화제 측정 레벨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발견돼 발사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