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약수터 수질 부적합률 높아_결투 클래식 포커_krvip

대도시에 있는 약수터 수질이 상대적으로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약수터 등 전국의 먹는 물 공동시설 1574곳의 수질을 6번씩 조사한 결과 조사 건수의 22.8%가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부적합률이 36.3%로 가장 높았고, 대구 34.3%, 부산 29.6% 등 대도시 약수터의 수질 부적합률이 높았습니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약수터의 98%는 일반 세균과 총 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이 기준을 넘었고, 계절별로는 여름철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환경부는 지자체에 미생물 살균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지만 서울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단 한 곳도 설치가 되지 않는 등 설치율이 낮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