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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KBS가 마련한 수재민 돕기 방송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온정을 더했습니다. 정치인들은 외환위기 당시 한뜻으로 뭉쳤던 마음가짐을 되살리자고 호소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KBS의 수재민 돕기 특별 생방송에서 참여한 정치권 인사들은 한결같이 전국민의 동참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재해를 이겨내고 기부문화도 정착시킬 수 있는 범국민적 모금운동을 제안했습니다. ⊙박관용(국회의장): 자기 봉급의 1% 정도는 이렇게 성금으로 내자는 운동을 호소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자: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월드컵을 성공시킨 국민적 저력이 다시 한 번 발휘돼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졌습니다. 정파를 떠나 먼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수해를 당한 마을과 서울의 동과 짝짓기, 자매결연을 통해서 돕는 것이 효과적이 아니겠는가... ⊙한화갑(민주당 대표): IMF 이후 금모으기 운동을 했던 것처럼 수재민 돕기 위한 그런 범국민운동이 전개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도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너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어서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는 경북과 충북 수해복구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건강하게 계시니까 그게 제일 좋습니다. 빨리 치우도록 할게요. ⊙기자: 한나라당은 재해대책기금을 수해복구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차원의 성금모금을 개시하면서 현장 복구 활동도 지원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