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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청년층 공략에 나섰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영남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청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보육과 교육, 노후대책 등의 획기적인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이게 제 마음 속에 있는 오직 한 가지, 인생 마치기 전에 내가 이런 대한민국 만들겠 다. 그런데 세상이 우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이어 독도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화상전화를 통해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은 서울 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33주기 추도식에 유족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남 지역을 찾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영남에 민주당, 호남에 새누리당 의원이 나와야 한다며 정권교체와 함께 정치혁신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고질적인 지역 대립 구도, 이제 끝내야합니다.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실시하겠습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과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 등 지역 개발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한 케이블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 리허설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청년층 표심잡기에 설 예정입니다.

노동계 껴안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울산의 비정규직 고공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공공기관 노동자의 정규직화 등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러 공약이라든지 정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울산과 경남 창원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은 경상대에서 정치 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경남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