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간 합병시 농특세 면제 _창의적인 빙고 아이디어_krvip

오늘 열린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금융기관끼리 합병할때 청산소득에 대한 농특세를 비과세하기로 결정됨에따라 강원은행과 현대종금과의 합병에따른 농특세도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 문제 때문에 지연돼온 강원은행과 조흥은행의 합병도 급진전될 전망입니다. 또 지난 1월1일에 있었던 외환은행과 한외종금간의 합병 당시 냈던 8억원의 농특세도 환급받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법개정은 구조조정을 명분으로 사상 처음으로 소급입법까지 한것이라는 점에서 법사위와 본회의 등의 처리과정을 거치면서 계속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은행은 지난 6월 조흥은행과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농특세 미납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지금까지 합병을 하지 못해왔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