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호, 북한땅 밟았다_계정창고 슬롯_krvip

금강호, 북한땅 밟았다_포커 초보자를 위한 규칙_krvip

⊙ 김종진 앵커 :

그러나 나머지 관광객들은 오늘 북한 땅을 처음 밟는 감격속에 금강산 관광 첫날을 보냈습니다.

추위 때문에 일부 연로한 관광객들은 산행에 나서지 못했지만 특별한 환자나 사고 없이 첫날을 보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유석조 기자입니다.


⊙ 유석조 기자 :

동해항을 떠난 금강호가 북한 장전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쯤 관광객들이 북한땅을 직접 밟은 것은 예정보다 한시간이 늦은 9시가 조금 지나서였습니다.


⊙ 박진평 부장 (현대상선) :

버스기사분들을 위해서 부속선을 1차 운항을 했습니다. 그럼으로해서 승객들이 내린 것이 2차 3차해서 1회가 더 증가됐습니다.


⊙ 유석조 기자 :

10시20분 관광객들을 실은 첫 버스가 금강산을 향해서 출발하면서 금강산 관광은 시작됐습니다.

구룡폭포 관광조는 온정리에서 신계사 터와 금강문을 거쳐 구룡폭포에 올랐고 만물상 관광조는 관음폭포를 거쳐 기묘한 바위산인 만물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금강 관광조는 삼일포와 단풍관 그리고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금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부 산행이 힘든 노인들은 관광버스에 남아 있었지만 특별한 환자나 안전사고는 없었다고 현대측은 밝혔습니다.

점심은 북한 식당에서 현대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먹었습니다.


"점심은 어떻게 했어요?"

⊙ 현대 장전항 전화통화 :

"이곳 현지 세군데 식당에서 했습니다. 장소만 빌렸는데 전기를 안대줘서 직원들이 가마솥에 물을 끓였습니다."


⊙ 유석조 기자 :

시간 가는줄 모르고 금강산에 취했던 관광객들은 저녁 6시 다시 금강호로 돌아와 저녁식사와 공연 관람으로 첫날 관광을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