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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대의 국책사업인 새만금 간척사업을 기점으로 전북지역의 새로운 발전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혁신도시로 옮겨오는 13개 공공기관과 함께 구상하고 있는 농업 생명 클러스터 계획을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생명공학을 응용해 축산제품을 개발하는 이 벤처업체는 요즘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전북에 옮겨올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농업과 식품 관련 기관이 8개나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진(바이오 벤처업체 대표) : "바이오산업의 성공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는 전북에 농업생명 집적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고 품질의 쌀 생산 단지와 식품-발효산업분야 연구소와 기업 유치, 바이오 신약과 장기 생산기술이 주요 개발 분얍니다. <인터뷰> 유기상(전북 혁신도시추진단장) : "농업이 농산업으로, 이렇게 변환될 수 있는 하나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업과학기술원과 원예연구소 등은 이미 순창과 장수 등 지자체와 공동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대학들과의 협조는 아직 충분치 않습니다. <인터뷰> 나승용(농진청 이전지원단장) :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 많은 협의와 육성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생명 관련 공공기관 상당수의 전북 이전이 확정된 뒤에도 이들 기관의 중추인 농촌진흥청의 이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