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비상대응체계 유지…시장 안정 주력_로켓 발사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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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당국은 밤사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내일 이틀간 긴급 점검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만일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던 금융당국은 대통령 탄핵을 국제 금융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예의 주시했습니다.

오늘 내일 이틀간은 금융위가 잇따라 금융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합니다.

특히 내일 회의에는 전 금융권이 참여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한국은행도 오늘 이주열 총재 주재로 간부 회의를 열고, 해외 투자자 시각이 어떤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증시는 어제 상승 마감하며,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00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어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경제 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3대 국제신용평가사에 발송했습니다.

정부는 일요일인 내일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의 경제 보복, 미국 금리 인상과 같은 악재 속에 탄핵 결정이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