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당일 관광시대 개막 _크레아틴과 베타알라닌을 섞어도 되나요_krvip

금강산 당일 관광시대 개막 _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슬롯 앱_krvip

⊙앵커: 금강산이 이제 하루 길이 됐습니다. 새로 시작된 금강산 당일관광, 최현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기암괴석 사이로 구룡폭포가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면서 관광객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들 관광객들은 아침 7시에 고성을 출발해 육로로 불과 4, 5시간 만에 금강산을 찾았습니다. ⊙성창순(당일 관광객/경기도 부천시): 금강산 말만 들었지 여기 온다는 것 꿈에도 생각 못 했잖아요. 그랬는데 이렇게 하루에 와서 구경한다는 게 너무 좋고요. ⊙기자: 당일 관광의 또 하나의 매력은 해수욕입니다. 관광객들은 때묻지 않은 북측 동해안의 청정해변에 또 한 번 매료됩니다. 넓게 펼쳐진 금강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은 남과 북이 하나됨을 바라봅니다. ⊙김숭모(금강산 관광객/전남 여수시): 지금은 남측에서 온 친구들만 해수욕을 하고 있지만 하루속히 이곳에 있는 북측의 친구들과 함께 해수욕을 할 수 있으면... ⊙기자: 금강산을 둘러보고 온천이나 해수욕을 즐긴 뒤 육로로 다시 고성으로 돌아오는 데는 1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육로 당일 관광은 일단 주말과 휴일에만 실시되다가 오는 20일부터는 매일 이루어집니다. 당일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금강산이 이제는 하룻길이 됐습니다. 금강산에서 KBS뉴스 최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