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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20일 수요일 밤 KBS9시 뉴스현장입니다.

그동안 부처 간의 이견으로 혼선을 빚어오던 정부의 금리정책에 대한 방향이 그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 이르면 다음 주 중에 한국은행의 재할인금리와 은행의 주요 여, 수신금리를 1~2%포인트 빠른 시일 안에 금리자유화조처도 단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세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세민 기자 :

오늘 고위 정책회의가 끝난 뒤에 최각규 부총리는 이르면 다음 중으로 예상되는 금리인하조처의 대상은 한국은행 재할인금리뿐만 아리나 은행의 주요 여, 수신금리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금리인하의 폭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7%수준인 한국은행 재할인 금리는 5~6%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의 여, 수인금리도 1%포인트 가량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의 시기는 민자당에서 내주 중 당정회의를 거쳐 곧바로 단행한다는 입장이어서 빠르면 다음주중에 금리인하조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또 이러한 금리인하조처에 이어 금리자유화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단행하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자유화의 폭을 당초 계획보다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리자유화 시기는 금리인하에 이어 곧바로 단행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금리인하와 금리자유화조처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한국은행 실무자들로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민자당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금리인하와 금리자유화를 서두른 것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데다 우리기업의 경제력이 약화되는 등 우리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KBS뉴스 박세민입니다,